금번에 중구에서 브라질로 구매대행 서비스를 하는 사이트 지니익스프레스가 오픈했습니다.
사이트 주소는 여기 ☞ https://www.geniexpress.com
브라질 현지인 대상 서비스이기 때문에 사용자단, 관리자단은 모두 포르투갈어가 대응되도록 제작됐습니다.
참고로 관리자단은 언어 위젯을 통해 다양한 언어로 관리자가 직접 바꿀 수 있도록 세팅됩니다.
고객의 검색 편의를 위해 포르투갈어 키워드, 카테고리나 이미지 검색을 통해 원하는 상품을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상품의 상세페이지는 자동 번역을 통해 포르투갈어로 제공됩니다.
예전 포스팅에도 몇 번 언급했지만 외국인에게 신청서 작성을 통한 구매나 배송 대행 요청은 사용하지 말라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청서 작성을 낯설어 할 뿐 아니라 작성하려 하지도 않습니다.(상대적으로 우리나라 사람의 쇼핑 검색 패턴과는 결이 많이 다릅니다. 똑똑한 한국인들)
로컬 상대로 이렇게 대행 서비스를 하는 업체의 경우 기본적으로 장바구니 구조의 서비스를 고려해야 합니다.
동남아의 경우에도 신청서 방식의 사이트를 제공한다 치더라도 대부분 페이스북을 통해 의뢰한다는 걸 감안해야 합니다.
그마저도 의뢰를 해주면 다행이지요.
이렇게 장바구니 구조로 편의성을 제공했다 치더라도 1,2차로 나뉘어야 하는 결제 구조를 설명해야 합니다.
물론, 통관 및 배송료 이슈를 해결하고 한 번의 결제로 모든 쇼핑을 맞추려면 완전한 쇼핑몰 형태로 서비스를 해야 합니다.
지니익스프레스 사이트의 경우 신청서 방식을 제공은 하고 있지만 1688 API 연동을 통해 키워드나 이미지 검색을 통해 장바구니 형태로 신청서 작성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위에 언급했듯이 개인 통관 문제 및 배송료 부분을 녹아낸 완전한 쇼핑몰 형태의 지니숍(https://www.genieshop.com.br)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입니다.
이 두 서비스가 안정화되면 앱(App) 서비스도 연내 론칭할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지니익스프레스는 브라질에서 이미 포워딩 사업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현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이우에 위치한 직영 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이트 구축은 저희 쪽 CAT솔루션을 기반으로 제작했습니다.
CAT 솔루션 자세히 보기는 여기 ☞
브라질은 2억 명이 넘는 인구에 맞게 세계 5위 규모의 스마트폰 시장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이커머스 시장 규모 또한 폭발적으로 성장 중에 있습니다.
CAT 솔루션은 PC판과 모바일판을 따로 구축함으로써 좀 더 모바일 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이런 연장선상에서 최종적으로 앱(App) 서비스까지 염두에 두고 기획을 하게 됐습니다.
카드 결제를 위한 PG의 경우 초기 스트라이프(https://stripe.com)를 적용하려 했으나 4%가 넘는 수수료가 부담돼 더 자렴한 브라질 현지 PG를 적용했습니다.
1억 4,800만 명이 사용한다는 왓츠앱(WhatsApp)을 연동해 고객 소통 및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넓은 국토 면적에 따른 지역별 배송 요금이 상이하다 보니 8자리 우편 번호에 따른 브라질 내 배송료도 별도 적용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렇게 시스템을 현지에 맞춰 최대한 커스터마이징 했다 치더라도 사이트의 성공은 결국 홍보입니다.
다행히 지니익스프레스의 경우 타깃층을 명확하게 구분 짓고(B2B와 B2C 사이) 홍보를 할 예정입니다.
얼마 전 브라질에서 열린 이커머스 전시회에도 참가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어서 기대가 높습니다.
멀리 브라질에서 사업을 하시는 지니익스프레스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